1. 시험 동기
나는 대학교 전공이 전기공학이다.
평생 회계를 공부해 본 적이 없다.
그런데 시험을 친 이유는
여자친구가 회계공부를 하길래(+50%)
주식 재무제표 분석에 도움 될까 봐(+50%)
이런 생각으로 쳐봤다ㅎㅎㅎ
결론 : 사실 별생각 없이 쳤다...!
2. 교재 선정 및 시험 접수
회계관리 시험은 삼일회계법인에서 주최(?)하는 자격증이다.
참고로 삼일회계법인에서는 회계관리 1급, 2급 및 재경관리사를 주관하고 있다.

따라서, 교재는 무조건 삼일회계법인 교재를 사야 하지 않을까?라는 생각을 했었다.
그래서 당연히 삼일회계법인에서 편찬한 교재를 샀다.

그리고
1월 5일에 시험 접수는
삼일회계법인 국가공인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
제104회(시험일 : 1월 28일)를 신청했다.
시험 비용은 3만원이었다.

3. 공부기간, 공부방법, 느낀점
1. 공부기간
약 2주(1월13일 ~ 1월27일)
2. 공부방법
1. 합격 커트라인을 명심한다.
- 70점이상이면 합격으로, 40문제 중 28문제만 맞추면 된다. 즉. 전부 맞출필요가 없다.
- 오랜만에 공부하는거라 다 이해하고 넘어가자! 하고 고집을 피웠는데,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.
- 결론 : 이건 시험이고, 합격할 정도만 문제를 맞추면 된다.
2. 각 챕터 보고 개념을 잡은 다음, 연습문제를 꼭 풀어본다.
-예를 들어, 2챕터 계정과목의 이해를 본 후, 뒤에 있는 각 챕터별 연습문제를 꼭 풀어보자.
- 내가 실수 했던게, 책을 대충봐서 뒤에 연습문제가 있는지 모르고, 나중에 되서야 알았다... ㅎㅎㅎ
3. 연습문제를 다 맞출때까지 반복해서 풀어보자.
-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시험에 자주 나오므로, 연습문제만 다 풀수 있어도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.
- 사실, 나는 공부할 시간이 모자라서, 뒤에 모의고사 3회분도 못 풀고 시험을 쳤다 :-)
- 이렇게 했는데도 합격한거 보면... 연습문제만 풀어도.... 이거 보시는 다른 분도 합격 가능??? 응??
+ 추가로, 인터넷 보면 회계관리 2급 인강이 있는데, 내 생각으론 충분히 독학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!
3. 느낀점
책을 교보문고에서 신청을 하고, 교재를 처음 보니
이거 쉽겠는데? 라고 생각이 들었고, 처음엔 공부를 하지 않았다.
아니 하기 싫었다.
사실 퇴근 후 롤이 너무 재밌었따 :-)
퇴근 후 공부할려고 하니 도저히 의욕이 전혀 생기지 않았다. 제대로 시작한 건, 시험일로부터 약 2주전? 1월 13~14일부터 시작을 했다.
(시험을 합격해서 망정이지....)
공부를 시작하는데, 아... 솔직히 진짜로 많이 후회했다.
내 생에 처음 회계 공부를 해보는 상태라 기초가 아예 없었고
더군다나 책 내용이 사실 좀 불친절(?)하다고 느껴졌다.
뭔가 설명이 더 있을 것 같은데
책은 "너 이거 당연히 알쥐? 그렇지?" 라고 내게 말을 걸었다. 사실 나는 여자친구가 회계를 좀 잘 안다고
자랑을 계속계속 하길래
모를때마다 여친몬한테 물어봤었다.
그래서 책의 불친절한 부분을 이해하고 넘길 수 있었던 것 같다.
솔직히
내맘 같아서는 이 정도 책은 1주일 컷인데,
공부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.
결국 나는 책의 연습문제는 다 풀어봤지만
책의 뒤에 나오는 모의고사문제는
손도 못대고 시험을 쳤었다. 그래도 뭐 어떤가 자격증 시험은 100점 맞을 필요가 없는디!
어차피 난 합격했는디!

회사 입사 한 후 6년만에 첫 자격증 취득
33짤 첫 자격증 취득 ㅎ.ㅎ 뿌듯하구만
+ 추가로, 나중에 안 사실인데, 회계관리 자격증을 23년부터 취득하게되면, 5년마다 보수교육 및 자격증 갱신을 해야한다고 한다 ㅠㅠ 아 22년에 칠껄 ㅠㅠ